top of page

“넥스트 노멀 시대의 교회개척과 성장” 토크 세미나 개최 | 국민일보

박효진 기자

2021년 7월 1일

기독 지성인들을 테이블로 초청해 함께 대화를 나누는 ‘씨마스터스클라스’가 교회 전문가 4명의 패널과 함께 “넥스트 노멀 시대의 교회 개척과 성장”이라는 주제로 지난 26일 토크 세미나를 진행했다. 유튜브 채널 ‘C MASTERS CLASS TV와 CMTV를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 세미나는 동시 접속자​가 1000여명에 이르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에 도래했다. 교회 예배나 모임의 형태도 많이 달라졌다. 이 혼돈 속에서 교회는 어떻게 개척돼야 하고 성장돼야 할까에 대한 고민을 던져준다. 이승병(한국 침례신학대학교)교수의 진행으로 진행된 이번 좌담에는 이상훈(AEU)총장, 허준(한국 침례신학대학교, 교회개척전문가), 유근재 (주안대학원대학교, 미래교회와 오순절 운동 전문가) 교수가 참여했다.


선교적 교회 전문가로 ‘리폼처치’ ‘리뉴처치’ ‘(뉴노멀시대)교회의 위대한 모험’ 외 다수 책을 집필한 이상훈 총장은 "넥스트 노멀 시대의 맞는 교회 개척은 어떠한 기술적인 부분이 우선적인 것이 아니라, 교회 개척을 준비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사명과 비전을 갖고 그에 따른 상황화를 해 교회 개척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회 개척 전문가인 허준 교수는 “현재의 여러 가지 상황들로 인해 교회 개척이 효과적인가에 대한 질문이 있지만, 교회 개척은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지상명령이 우리에게 있다면 가장 효과적인 전도의 방법은 교회 개척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근재 교수는 "넥스트 노멀 시대의 교회 개척은 본질적인 부분과 비본질적인 부분을 잘 갖추어 컨텐츠와 네트워크를 잘 형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승병 교수는 “넥스트 노멀 시대에 절대적인 복음의 본질은 놓치지 않으면서 비본질적 요소들을 변화하면서 나아가야 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씨마스터스클라스는 뉴미니스트리가 기획한 기독 지성인들의 플랫폼이다. 지성의 수준이 높아지는 시대에 최고의 학문인 신학이 등한시되는 시대를 역행하고자 양질의 강연 서비스를 보편적으로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뉴미니스트리 박진웅 공동대표는 “복음의 본질은 지키고자 하는 노력을 통해 지금까지 지켜져 왔다”면서 “씨마스터스클라스가 기독 지성인들의 성숙한 변화에 큰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라이브 방송은 유튜브 ‘C MASTERS CLASS TV’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010610&code=61221111&cp=nv

bottom of page